마케팅에서 본 심리학

마케팅에서 심리학은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해서 더 효과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케팅 심리학

마케팅에서 심리학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마케팅에서 심리학에 대해 많이 사용합니다.

 

마케팅에서 심리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설득의 원칙

사람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선택하도록 만드는 몇 가지 심리 원칙이 있습니다. 이 원칙을 잘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물건을 더 사고 싶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상호성의 원칙

사람들이 호의를 받으면 보답하고 싶어 하는 성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서 무료 시식을 하면 그 음식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것이 바로 상호성의 원칙입니다.

 

무언가를 먼저 주면, 소비자들이 그 고마움에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희소성의 원칙

사람들이 귀한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정판이라거나 곧 품절 상품이라거나 하는 말을 보거나 듣게 되면, 사람들은 그 상품을 더 빨리 사고 싶어지는 심리입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못 사게 될지도 몰라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희소성을 강조하면 사람들이 바로 지금 사도록 결정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증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에 더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제품에 1만 명이 사용 중이라고 한다면, 아~ 그 제품이 괜찮은 제품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2. 감정과 구매 결정

마케팅에서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꼭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결정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마케팅에서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행복을 자극하기

광고에서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거나 즐거운 모습을 보면, 나도 그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행복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광고에서 주로 즐거움과 행복, 웃음을 강조합니다. 아이스크림 광고를 할 때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감정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불안감이나 공포 자극

반대로 불안감이나 위험을 강조해서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건강보험 광고에서 보면 이 보험을 들지 않으면 아플 때 정말 큰일 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험에 대해 인지시켜주면 사람들이 그 보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불안을 없애기 위해 그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3. 색깔로 보는 심리학

마케팅에서는 색깔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색은 사람의 기분을 바꾸고, 특장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기업에서는 상품의 로고나 포장, 광고에서 색을 잘 선택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빨간색

빨간색은 주로 열정과 긴급함을 표현하는 색깔입니다. 그래서 세일할 때 빨간색으로 할인 표시를 많이 합니다. 빨간색은 사람들이 빨리 결정을 내리도록 자극하는 색입니다.

파란색

파란색은 신뢰와 안정은 주는 색깔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신뢰감을 주기 위해 파란색을 로고에 많이 사용합니다. 은행이나 보험사 로고에 파란색이 많은 이유입니다.

노란색

노란색은 행복과 따뜻함을 표현하는 색깔입니다. 장난감 광고나 어린이 제품에 노란색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란색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기 때문에 상품에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4. 기억에 남는 광고 만들기

마케팅에서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광고를 기억해야, 나중에 상품을 더 잘 떠올리고 구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광고를 잘 기억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

반복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똑같은 광고를 여러번 자주 보게 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기억에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TV광고나 인터넷 광고에서 같은 광고를 자주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노래가 나오는 광고를 계속 듣다보면 그 노래가 머릿속에서 맴돌게 되는데 이게 바로 반복으로 인한 효과입니다.

유머를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더 잘 기억하는 광고는 재미있는 광고입니다. 그래서 유머를 이용한 광고를 많이 합니다. 웃기고 재미있으면 광고 얘기를 주변에 할 수도 있고, 얘기하면서 그 제품에 더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마케팅에서 심리학은 사람들이 어떻게 했을 때 물건을 사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고,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상품을 홍보하면,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고 상품을 수매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케팅에서 중요한 도구로 심리학을 연구합니다.